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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노견을 위한 영양제 추천
노견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반려견의 수명은 집사보다 많이 짧기 때문에, 더욱 오래 함께 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의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7세 이상의 노견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제 섭취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발현되기 전부터 영양제를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질병으로 인해 고생하지 않으니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노견의 정의
'노견'은 나이가 많은 개를 뜻하는 말로, 일반적으로 7세 이상의 개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노견의 정확한 나이는 개의 품종, 크기,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조금 더 이른 나이에 노견이라고 불리며, 대체로 7세 이상부터 나이가 많은 개로 분류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견은 여러 가지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관절이나 소화기, 면역 체계 등의 기능이 점차 저하됩니다. 또한, 시력이나 청력의 감퇴, 털 빠짐, 피부 건조 등도 흔히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건강 관리가 중요한 시점에 접어드는 노견은 특별한 돌봄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3. 글루코사민 (관절 건강)
글루코사민은 노견의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제입니다.
반려견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가고, 관절염이나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글루코사민은 관절을 보호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노령견이 더 편안하게 걷고 움직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만약 반려견이 예전과 다르게 걸음이 느려지는 게 보인다면, 글루코사민이 포함된 영양제를 꾸준히 급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오메가-3 (피부, 털, 면역력)
오메가-3는 피부와 털 건강에 좋은 지방산으로, 노견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확실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건조하고 털이 푸석푸석해지더라고요. 오메가-3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털을 윤기 있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오메가-3는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있어,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노령견이 감기나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오메가-3가 풍부한 영양제를 함께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어 오일이나 아마씨 오일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유산균 (소화 건강 및 면역력 증진)
노령견은 나이가 들면서 소화 기능이 약해지고, 소화불량이나 변비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이때 유산균을 급여해 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 반려견은 노견이 되기 전부터 유산균을 급여했더니, 설사를 자주 하던 반려견의 변이 좋게 바뀌더라고요. 유산균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유익한 세균을 증가시켜 소화를 도와줍니다. 또한, 면역력도 강화시켜 노령견이 더 건강하게 배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6. 루테인 (눈 건강)
저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려견 영양제는 루테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견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면서 시력 저하가 생기고, 백내장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를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루테인입니다. 루테인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눈의 세포를 보호하고,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같은 노화로 인한 눈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눈의 염증을 줄여주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시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루테인이 포함된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이나 시력 저하가 올 확률을 확실하게 낮춰주니 꼭 급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 결론
노견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제를 잘 챙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루코사민, 오메가-3, 유산균, 루테인 모두 노령견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들로, 이들을 꾸준히 주면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영양제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하고,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떠나보낸 집사로서 아이들의 수명은 너무나 짧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꼭 영양제를 급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