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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 시, 보호자가 집에서 꼭 시켜줘야하는 훈련은 뭐가 있을 까?

테리누나 쭈 2025. 1. 3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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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반려견이 어릴 때, 집에서 시작할 수 있는 훈련 방법

반려견을 입양하고 나서 처음 몇 주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올바른 훈련을 통해 반려견과의 관계를 명확히 하고, 훈련은 곧 즐거움이라는 긍정적인 습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입양하는 반려견이 새끼일 경우 필수이며, 성견이더라도 천천히 훈련을 할 수 있으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1. 사회화 훈련

반려견의 사회화는 꼭 해야 하는 훈련이며, 반려견의 견생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다른 사람, 동물,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야 합니다. 다양한 소리, 냄새, 시각적 자극을 경험하게 하여 낯선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사회화 훈련을 한다면 반려견이 평생 동안 다른 반려견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고, 이로 인해 자신감 있는 성격을 갖게 하는 데 중요합니다.

2. 배변 훈련

배변 훈련은 반려견이 집안에서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일정한 시간에 배변 장소로 데려가고, 성공적으로 배변했을 때 칭찬과 보상을 주어야 합니다. 반려견이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훈련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이 훈련을 통해 서로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3. 이름 부르기 훈련

이름 부르기 훈련은 반려견과의 소통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반려견이 이름을 들었을 때 즉시 반응하도록 훈련합니다. 

이름 부르기 훈련은 반려견뿐만 아니라 반려묘에게도 꼭 진행해야 하는 훈련입니다. 이름을 부른 후, 반려견이 보호자를 바라보면 칭찬과 보상을 줍니다. 이 훈련은 반려견이 보호자의 주의를 기울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름을 부를 땐 화난 목소리가 아닌, 꼭 밝고 긍정적인 목소리로 불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기본 명령어 훈련

기본 명령어 훈련은 반려견의 행동을 제어하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앉아', '기다려', '손', '누워' 등의 명령어를 가르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명령어를 수행할 때마다 칭찬과 보상을 주어 긍정적인 강화 학습을 합니다. 명령어를 짧고 명확하게 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앉아'와 '기다려'는 산책 시 안전과도 관계가 있는 만큼, 훈련을 꼭 시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5. 리드줄 훈련

리드줄 훈련은 반려견과 산책을 즐겁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합니다.

리드줄에 익숙해지도록 천천히 훈련을 시작하고, 반려견이 리드줄을 당기지 않도록 유도합니다. 반려견이 보호자의 옆에서 걷도록 하며, 리드줄을 느슨하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산책 중 반려견이 잘 따라올 때 칭찬과 보상을 주어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줍니다. 이 또한 반려견의 안전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리드줄 훈련은 꼭 입양하자마자 빠른 기간 내에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6. 물기 훈련

어린 반려견은 놀이 중에 물기를 통해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물기 훈련은 반려견이 물지 않도록 가르치는 과정입니다. 반려견이 무는 행동은 이가 간지러워서도 있지만, 어린 나이에 형제와 떨어져서 무는 것이 아프다는 것을 몰라서일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물 때는 즉시 "아!"와 같은 소리를 내어 물기가 아프다는 것을 알리고, 반려견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립니다. 물기를 멈췄을 때 칭찬과 보상을 주어 올바른 행동을 강화합니다.

7. 분리 불안 훈련

반려견은 주인과의 분리로 인해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분리 불안 훈련이 필요합니다. 짧은 시간 동안 혼자 있는 연습을 시키고, 점차 시간을 늘려갑니다. 처음에는 5분, 10분씩 훈련하고, 점점 시간을 늘려서 보호자가 직장 생활을 할 동안 반려견이 혼자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리 불안은 꼭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평소에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제공하여 행복한 경험을 만들어줍니다.

8. 식사 훈련

반려견 중 식사 시간에 유독 급하게 먹는 아이들을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훈련은 모두 훈련하기보다는 식욕으로 인해 급하게 식사를 하는 아이들에게 진행하면 좋습니다. 식사 전 '기다려' 명령어를 사용하여 차분하게 기다리게 하고, 식사 중에 허겁지겁 먹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천천히 먹는 사료그릇을 이용하거나, 음식을 천천히 먹도록 하는 방법을 훈련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합니다.

9. 목욕 훈련

목욕 훈련은 반려견의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어린 시기부터 목욕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인식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먼저 물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기 위해 천천히 접근하고, 목욕 중에는 부드럽게 말을 걸며 칭찬과 간식 보상을 줍니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목욕이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유도합니다.

10. 케이지 훈련

케이지 훈련은 반려견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과정입니다.

케이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반려견이 자신의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합니다. 케이지 안에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담요를 넣어주고, 케이지에 들어갔을 때 칭찬과 보상을 줍니다. 이 훈련은 반려견이 혼자 있을 때나 여행 갈 때 차 안에서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

어린 반려견을 훈련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이를 통해 반려견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반려견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사회화, 배변, 기본 명령어, 리드줄, 물기, 분리 불안, 음식 먹기, 목욕, 케이지 훈련 등 다양한 훈련 방법을 통해 반려견이 올바른 행동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어린 시기에 시작한 훈련은 반려견의 평생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훈련은 반려견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보호자와 함께해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아이들의 견생을 위해 꼭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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