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견 중 반려동물로 입양하기 좋은 견종 추천
반려견으로 인기 있는 견종 5가지
반려견을 맞이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어린아이를 입양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는 신중해야 하고, 입양하는 견종의 성격, 크기, 활동량, 건강 상태 등 여러 가지를 확인한 후 입양해야 합니다. 특히, 각 견종마다 성격이 다르고, 사람마다 선호하는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성격에 맞는 반려견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인기 견종 5가지를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 평균 수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몰티즈
(1) 특징
몰티즈는 한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중 하나입니다. 몰티즈는 작은 크기와 하얀 털로 유명하고, 고상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져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몰티즈는 사람과의 교감을 좋아하고, 사랑받는 것을 즐길 줄 아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활발하면서도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아파트 생활에 적합한 반려견입니다.
(2) 장점
1) 작은 사이즈 : 작은 체구(체고 19~25cm, 몸무게 약 2.5kg) 덕분에 아파트나 주택에서 함께 생활하기 좋습니다.
2) 털 빠짐이 적음 : 털 빠짐이 거의 없어서, 털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도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3) 사람과의 교감 : 보호자와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사랑을 많이 받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3) 단점
1) 털 관리 필요 : 몰티즈는 긴 털을 가지고 있어서, 미용을 자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2) 눈물 자국 : 몰티즈는 유전적으로 눈에 대한 질병이 많아서 눈물을 많이 흘리는 편입니다. 눈 주위가 갈색으로 변색되거나 오래 지속되면 세균이 증식된 수 있기 때문에, 눈물자국이 방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평균 수명
12~15년
2. 비숑 프리제
(1) 특징
비숑 프리제는 동글동글하게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소형견입니다. 하얀 털과 동그란 눈이 특징인 비숑 프리제는 사람을 좋아하고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는 성격으로, 가정견으로 훌륭한 견종 중 하나입니다.
(2) 장점
1) 친근하고 활발한 성격 : 비숑 프리제는 사람을 좋아하고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는 성격입니다. 그리고 어디서든 긴장을 잘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적응력도 뛰어나고 사교성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2) 털 빠짐 적음 : 비숑 프리제는 털 빠짐이 적고 , 개 털 알레르기가 있는 예비 보호자에게도 적합할 수 있습니다.
3) 적당한 크기 : 작은 체구 (체고 25~29cm, 몸무게 약 5kg) 덕분에 아파트 생활에 적합합니다.
(3) 단점
(1) 털 관리 필요 : 비숑 프리제는 긴 털을 자주 관리해줘야 하며, 미용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사람처럼 미용할 경우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고집이 있는 편 : 다소 고집스러운 성격이 있어, 훈련 시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으니 보호자는 인내심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4) 평균 수명
12~15년
3. 시추
(1) 특징
시추는 작은 체구(체고 : 약 27cm, 몸무게 약 4.5kg)와 긴 털로 유명한 소형견입니다.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 덕분에 가정에서 기르기에 아주 적합한 견종입니다. 시추는 적당한 크기와 함께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아파트 생활에도 잘 어울립니다.
(2) 장점
1) 사교성 좋음 : 사람을 좋아하고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는 친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순하고 도도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2) 적당한 운동량: 활동적인 편은 아니지만, 짧은 산책으로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어 직장 생활로 바쁜 사람이어도 괜찮습니다.
3) 알레르기 유발이 적은 털: 털 빠짐이 적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확률이 낮은 편입니다.
(3) 단점
1) 털 관리가 필요: 긴 털을 자주 관리해줘야 하며, 미용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앞머리를 묶으면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낼 수 있습니다.
2) 건강 문제: 작은 얼굴 구조로 인해 호흡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평균 수명
12~16년
4. 비글
(1) 특징
비글은 중형견(체고 : 약 35cm, 몸무게 약 12kg)으로, 매우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사냥견으로 훈련된 비글은 뛰어난 후각을 자랑하며,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MBTI로 말하자면, E성향에 가깝습니다.
(2) 장점
1) 사교적이고 친근한 성격 : 비글은 다른 동물이나 사람들과 잘 어울립니다. 붙임성이 좋아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2) 훌륭한 후각 : 원래 사냥견으로 훈련된 비글은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운동량이 많은 성격 : 체력이 좋고 다부진 몸을 가지고 있어서,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 예비보호자라면 비글을 추천드립니다.
(3) 단점
1) 활동량이 많음: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며, 방치하면 집에 있는 물건을 물어뜯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생활로 바쁘거나 체력이 약한 보호자일 경우에는 키우기 힘들 수 있습니다.
2) 짖음: 자주 짖는 경향이 있어서 훈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4) 평균 수명
12~15년
5. 치와와
(1) 특징
치와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종으로,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매우 활발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몸으로 오히려 보호자를 보호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때로는 보호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과하게 경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받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애교만점인 견종 중 하나입니다.
(2) 장점
1) 작은 체구 : 작은 크기(체고 약 12cm, 몸무게 약 3kg) 덕분에 아파트나 작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기 좋습니다.
2) 활발한 성격 :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으로 보호자와 교감을 주고받는 데 능숙한 편입니다.
3) 높은 지능 : 똑똑해서 훈련을 하면 잘 따라오는 편이고, 학습 능력이 뛰어난 편입니다.
(3) 단점
1) 슬개골 탈구 : 치와와는 슬개골 탈구가 굉장히 잘 발생하는 견종입니다. 미끄러운 거실바닥이나 높은 곳은 최대한 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성격이 예민할 수 있음: 보호자를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지나치게 보호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다른 개나 사람에게 격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4) 평균 수명
14~17년
결론
반려견을 입양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생활 스타일과 맞는 견종을 찾는 것입니다. 몰티즈처럼 작은 크기와 온순한 성격을 선호할 수도 있고, 비글처럼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반려견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각 견종의 특징과 본인의 생활 스타일에 맞는 반려견을 선택하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각 견종의 평균 수명도 고려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양하는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