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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혈액형 종류와 특징, 수혈 방법, 검사 방법, 헌혈, 보호자의 역할

테리누나 쭈 2025. 3. 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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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혈액형의 종류와 특징은 무엇일까?

현재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강아지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클 것입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이때 중요한 요소가 바로 혈액형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혈액형이 있으며, 이를 알고 있다면 응급 시 더 빠르고 헌혈을 받는 등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혈액형은 사람과 다른 방식으로 분류되며, 그 종류와 특징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반려견의 혈액형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각 혈액형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수혈을 해줄 수 있는 대형견 사진
반려견 죠(견종: 말리노이즈)

 

반려견의 혈액형 시스템과 주요 분류 방식

반려견의 혈액형은 DEA(Dog Erythrocyte Antigen) 시스템을 기준으로 분류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DEA 혈액형은 DEA 1.1, DEA 1.2, DEA 3, DEA 4, DEA 5, DEA 7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강아지는 한 가지 이상의 DEA 항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DEA 1.1 양성(DEA 1.1+)과 음성(DEA 1.1-)입니다.

 

DEA 1.1+ 혈액을 가진 강아지는 수혈 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혈을 받을 경우 반드시 같은 DEA 1.1+ 혈액을 수혈받아야 합니다. 반면 DEA 1.1- 혈액을 가진 강아지는 응급 수혈 시 부작용 가능성이 낮아 일반적으로 수혈이 더 용이합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반려견의 혈액형을 미리 검사하여 응급 상황에서 적절한 수혈이 가능하도록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혈이 필요한 병을 앓고 있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미리 '반려견 수혈 단체'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려견 혈액형과 수혈의 관계

반려견의 혈액형은 수혈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 ABO 혈액형이 다르면 면역 반응이 일어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강아지는 처음 수혈을 받을 때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즉각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수혈부터는 항체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어, 부적절한 혈액형을 수혈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DEA 1.1+ 강아지가 DEA 1.1- 혈액을 수혈받으면 면역 반응이 일어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병원에서는 강아지의 혈액형을 사전에 검사하고, 수혈 시 교차 적합성 검사를 시행하여 안전한 수혈을 진행합니다. 보호자는 평소에 강아지의 혈액형을 확인해 두고, 응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 혈액형 검사 방법과 추천 시기

반려견의 혈액형을 알기 위해서는 혈액형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물병원에서 채혈 후 DEA 항원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는 빠르게 확인됩니다. 혈액형 검사는 강아지가 건강할 때 미리 진행해 두는 것이 좋으며, 특히 출산 예정인 모견과 자주 병원 치료를 받는 강아지는 미리 혈액형을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과 수술 중 출혈이 많을 경우, 즉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정 견종 중 '도베르만, 그레이하운드 등'의 경우 혈액형 검사가 더욱 중요합니다.

 

또한, 반려견이 헌혈견으로 등록될 경우에도 혈액형 검사가 필수입니다. 혈액형 검사는 한 번 진행하면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는 검사 결과를 기록해 두고 응급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국내에도 헌혈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강한 반려견(대형견)이 많고, 응급 수술 시 긴급하게 수혈이 이뤄지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니 반려견의 혈액형은 꼭 알아두고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호자가 알아야 할 반려견 헌혈

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헌혈이 가능하며,  혈액은행이나 사법 단체를 통해 긴급 수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대형동물병원이나 수의과 대학에서는 해당 기관을 통해 긴급 수혈을 진행하거나 미리 혈액을 받아 응급 환자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헌혈견이 되려면 대형견 이어야 하고 건강 상태가 양호해야 하며, 체중이 일정 기준 이상(보통 25kg 이상)이어야 합니다. 헌혈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 보충이 필요하며, 헌혈 간격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헌혈견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하면, 응급 상황에서 다른 반려견을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수혈 한 번을 통해 네 마리의 반려견이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이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혈액 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미리 사법 단체나 혈액은행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혈액형에 대한 이해와 보호자의 역할

반려견의 혈액형은 응급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보호자가 이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혈액형은 DEA 시스템을 기준으로 여러 가지가 존재하며, 특히 DEA 1.1+와 DEA 1.1-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혈 시 교차 적합성 검사가 필수적이며, 부적절한 혈액형 수혈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보호자는 평소에 강아지의 혈액형을 검사하여 기록해 두고, 사법단체나 동물병원의 혈액은행 시스템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헌혈견 제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반려견이 헌혈을 통해 다른 강아지를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보호자가 미리 준비하고 알아두는 것이야말로, 강아지를 위한 최고의 배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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